한국 축구계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베테랑 미드필더 윤일록 선수가 K리그1 강원FC에 전격 입단한다는 소식입니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윤일록 선수는 강원과의 계약 조건에 최종 합의했으며, 곧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공식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윤일록 선수는 2023년 여름 울산 현대에서 강원FC로 임대 이적하여 정경호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수석 코치였던 정경호 감독은 윤일록 선수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번 시즌 강원FC의 지휘봉을 맡게 되면서 윤일록 선수를 다시 한번 불러들였습니다. 2024시즌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원FC는 팀의 핵심 선수였던 양민혁(토트넘)과 황문기(평창유나이티드 군 복무)의 이탈로 전력 공백이 생겼습니다. 이에 강원FC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결국 베테랑 윤일록 선수를 영입하며 측면 공격에 무게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윤일록 선수는 K리그1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미드필더입니다. 2011년 경남FC에서 프로 데뷔한 후 FC 서울, 울산 현대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K리그1에서만 292경기에 출전하여 43골 3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국가대표로도 10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는 등 국제적인 경험도 풍부합니다. 2018년에는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진출하여 해외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프랑스 리그1의 몽펠리에에서 활약했습니다. 윤일록 선수는 뛰어난 기술과 빠른 스피드, 정확한 킥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어 강원FC의 공격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FC는 이번 윤일록 선수의 영입으로 측면 공격진을 확실하게 강화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백 홍철을 비롯해 올림픽 대표 출신 왼발잡이 윙어 김민준, K리그2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준혁, 최병찬 등 젊고 유 talented한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일록 선수의 합류로 강원FC는 2025시즌 더욱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윤일록 선수가 강원FC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다시 한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