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행복 축구'를 외치는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승우가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포옛 감독의 지휘 아래 전북은 지난 27일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이뤄낸 값진 승리, 그 중심에는 이승우의 진솔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강원과의 2차전에서 전북은 김대원에게 먼저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포옛 감독마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쳤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티아고와 패트릭 츄마시의 연속 골로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전북은 합계 스코어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K리그1과 코리아컵 '더블'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경기 후 이승우는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팬분들이 끝까지 응원해주신 덕분에 결승까지 갈 수 있었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선발 출전해 맹활약한 이승우는 0-1로 뒤지던 후반 14분,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비록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취소되었지만, 그의 활약은 팀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승우는 정조국 코치가 언급한 포옛 감독과의 신뢰에 대해, 감독이 선수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는 '몇 시에 자라', '뭐 하지 마라' 등 사생활에 대한 터치가 많은데, 포옛 감독님은 그런 간섭 없이 선수들에게 자유를 주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은 스트레스 없이 훈련에 집중하며, 더욱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 이승우의 설명입니다.
이승우는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국은 사생활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축구가 안 되면 엉뚱한 곳에서 책임을 찾는 경향이 있다\며 \포옛 감독님은 축구에서 패배 원인을 찾고, 선수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기 때문에 선수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북은 실력 있는 선수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감독님이 믿고 맡겨주시는 만큼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포옛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이승우의 작심 발언처럼, 포옛 감독의 지도 아래 전북 현대는 '행복 축구'를 통해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선수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포옛 감독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과연 전북 현대가 '행복 축구'를 완성하며 더블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제 전북은 다가오는 결승전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준비합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전북 선수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