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대전, 당장 우승보다 꾸준히 상위권 경쟁하는 팀 만들 것\

2023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 하나시티즌은 초반 부진을 딛고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은 팀의 꾸준한 성장을 강조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 감독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선수들이 하나 되어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다\며 \올 시즌은 더욱 발전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무리하게 우승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의 약점 보완 위해 공격력 강화... 주민규, 정재희 영입!

황선홍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득점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격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K리그에서 검증된 득점원 주민규와 스피드가 뛰어난 정재희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특히 황 감독이 2022년 A대표팀 임시 감독 시절 직접 발탁했던 주민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황 감독은 \주민규는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라며 \기존 외국인 선수인 구텍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비진 역시 하창래, 임종은을 영입하며 안정감을 더했다. 황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층이 두터워졌다\며 \주전 경쟁을 통해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팬들의 기대 속에 시작하는 2024 시즌... 대전, 명문팀으로 도약할까?

대전은 2025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될 만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아직 챔피언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항상 도전자의 입장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은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는 팀\이라며 \선수들과 함께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은 20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모두가 하나 되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의 지도 아래 더욱 강력해진 대전이 2024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파란만장' 2023년 보낸 황선홍 감독, 대전에 헌신 다짐

2023년 황선홍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시작해 A대표팀 임시 감독까지 맡으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라는 아픔도 겪었지만, 대전에 부임하며 다시 한번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 감독은 \지난 1년 반 동안 정말 정신없이 보냈다\며 \좋은 경험도 있었고 아쉬움도 남는다\고 회상했다. 이어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중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을 꾸준히 성장하는 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시민과 하나 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황선홍호의 2024 시즌

황선홍 감독은 \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선수들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야 하고 팬들의 응원이 필수적\이라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명문 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일희일비하지 말고 미래 지향적인 자세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대전은 그만한 잠재력을 가진 팀\이라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2024 시즌, 대전은 황선홍 감독과 함께 K리그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과연 대전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명문 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