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측면 자원 김진수와 문선민에 이어 '만능 미드필더' 정승원까지 영입하며 2024시즌 K리그 우승을 향한 강력한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FC서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중원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공수 밸런스를 갖춘 정승원을 품에 안으며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FC서울은 2024시즌을 앞두고 팀의 중원을 책임질 적임자로 정승원을 점찍고 일찌감치 영입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복수 구단의 관심 속에 치열한 영입 경쟁을 펼친 끝에 정승원을 품에 안는 데 성공했습니다. 정승원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수원FC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었고, 이적료 없이 FC서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FC서울은 정승원의 영입으로 김기동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전술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승원은 2017년 대구FC에서 프로 데뷔 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22년 수원 삼성을 거쳐 2024시즌 수원FC에서 커리어 하이인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승원은 풍부한 활동량과 투쟁심, 정확한 킥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특히 2선과 3선을 오가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FC서울의 전술 운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승원은 FC서울에서 국가대표팀 발탁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합니다.
정승원을 영입하며 2025시즌 K리그 우승을 향한 꿈을 키워가는 FC서울은 이후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스쿼드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3일 소집 예정인 FC서울은 1월 5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이후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과연 FC서울이 알차게 개편된 스쿼드를 앞세워 2025시즌 K리그 정상에 설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FC서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연이어 영입하며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한 FC서울이 2025시즌 K리그 무대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FC서울의 행보에 주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