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U-17, 아시안컵에서 마지막 자존심 지켜!

중국 축구가 AFC U-17 아시안컵에서 태국을 꺾고 간신히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비록 조별 리그 초반 2연패로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는데요. 과연 중국은 어떻게 승리했을까요? 그리고 U-17 월드컵 진출팀은 어디일까요?

우에무라 겐이치 감독의 지휘 아래 태국을 2-0으로 격파

일본인 우에무라 겐이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U-17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에서 열린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태국을 2-0으로 꺾었습니다. 이미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중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투지를 불태웠는데요. 후반 11분, 분야민 압두살람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3분 뒤 장즈친이 추가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아쉽게도 태국은 3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을 이길 뻔했던 U-17 대표팀, 좌절감을 딛고 일어서나

중국은 이번 대회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지난해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과 2-2로 비겼기 때문인데요. 특히,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두 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가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중국 내에서는 이번 U-17 대표팀에 대해 \한국을 이길 뻔한 대표팀\이라는 별칭까지 붙었을 정도였죠. 하지만, 결과는 조별 리그 탈락이었고, 중국 축구계는 큰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 승리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U-17 월드컵 티켓 획득

A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2승 1패로 2위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완파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두 팀은 아시아에 배정된 U-17 월드컵 티켓도 손에 넣었습니다. 이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남아있는데요, 과연 어떤 팀이 월드컵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요?

AFC U-17 아시안컵, 앞으로의 일정은?

AFC U-17 아시안컵에서는 중국이 태국을 꺾고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가 U-17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월드컵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 어떤 팀이 승리할지, 그리고 어떤 선수들이 빛나는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