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바로 과거 월드컵 중계에서 족집게처럼 우승팀을 맞혔던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파격적인 K리그 우승 전망을 내놓은 것인데요. 과연 그의 예측대로 울산은 4연패를 달성하고, 대전은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까요?
이영표 위원은 2025시즌 K리그 우승 후보로 울산, 서울, 전북과 함께 대전을 지목했습니다. 4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는 울산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으면서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이 상위권 다툼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위원은 \울산이 강력한 우승 후보임은 분명하지만, 리그 4연패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도 혼돈스러운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울산의 대항마로 서울, 전북 외에도 대전을 지목한 이유로 '빠른 축구'를 꼽았습니다. 그는 \대전은 주민규, 김인균, 정재희와 같이 빠른 스피드와 킬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대를 한 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역습 축구를 구현할 수 있는 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힘겹게 탈출했던 대전이 황선홍 감독의 지휘 아래 어떤 모습으로 변모했을지, 이영표 위원의 예측처럼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이영표 위원은 울산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클럽 월드컵 출전이라는 변수를 극복해야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명장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한 전북에 대해서는 \과거 세대교체 실패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며, 올 시즌 당장 우승권에 도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영표 위원의 예측처럼 2025시즌 K리그에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어떤 선수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