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레알 마드리드 메디컬 서비스에서 비니시우스 선수를 검사한 결과, 왼쪽 다리 대퇴 이두근 부상 진단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25일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부타르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페인 라 리가 14라운드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경기 후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부상으로 인해 이번 주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과 에데르 밀리탕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며, 다비드 알라바, 루카스 바스케스, 오렐리엥 추아메니, 호드리구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니시우스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큰 공백이 생겼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빡빡한 축구 일정 속에서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며 \미친 일정이다. 이제 회복할 시간이다\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실제로 팀 동료인 다니 카르바할과 발롱도르 라이벌인 엘링 홀란드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이번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니시우스의 부상으로 음바페가 왼쪽 윙어로, 주드 벨링엄이 9번 포지션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비니시우스는 12월 18일에 열리는 레알의 인터컨티넨탈 컵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비니시우스의 회복 속도에 따라 연말 이전에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그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하며, 시즌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의 핵심 공격수인 비니시우스의 공백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고, 다시 한번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