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효자 용병의 맹활약!

벌써 100안타 고지를 목전에 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입니다! 6월에 접어들면서 그의 방망이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과연 레이예스는 어떤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을까요?

6월에만 21안타! 무서운 안타 생산 기계

레이예스는 6월에 치른 10경기에서 39타수 21안타, 무려 5할3푼8리의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지난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는 9개의 안타를 몰아치는 괴력을 선보였죠. 최근 10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냈습니다. 개막 초 1할대 타율로 잠시 주춤했던 그는 4월부터 3할6푼1리의 맹타를 휘두르며 35개의 안타를 쏟아냈고, 5월에도 3할1푼의 타율로 35안타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압도적인 리그 최다 안타 1위! KBO리그 역사를 다시 쓸까?

레이예스의 방망이는 6월 들어 더욱 매섭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6월 시작 당시 3할1푼3리였던 시즌 타율은 어느덧 3할4푼6리까지 치솟았고, 현재 97안타로 리그 최다 안타 부문 압도적인 1위를 질주 중입니다. 2위 그룹과는 무려 20개나 차이가 날 정도이니, 그의 안타 생산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즌 타율 역시 김성윤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점은 56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해 202안타 신기록! 올해는 또 어떤 역사를 쓸까?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여 202안타를 기록,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는 서건창이 2014년에 세웠던 KBO 최초 200안타 돌파 기록을 넘어선 대기록이었죠. 올해 역시 전 경기 출장 중인 레이예스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5안타까지도 넘볼 수 있습니다. 잔부상 없는 건강한 몸과 꾸준함은 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팀의 주축 선수 부상 속에서도 빛나는 존재감! 롯데 상승세 이끌까?

최근 롯데는 나승엽, 윤동희 등 주축 타자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예스의 존재감 덕분에 팀은 다시 일어설 힘을 비축하고 있죠. 그는 '효자 중의 효자'라 불릴 만한 외국인 선수입니다. 과연 레이예스는 롯데를 다시 상위권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레이예스가 있기에 롯데 팬들은 오늘도 희망을 품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