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팬 여러분,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환희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 뒤에는 프랜차이즈 스타들의 잔류를 향한 간절한 바람과 함께 구단의 깊은 고민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최근 차명석 단장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내부 FA 김현수, 박해민 선수와의 협상 상황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팀의 상징적인 선수들을 잡기 위한 구단의 노력과 동시에 샐러리캡이라는 현실적인 장벽 속에서 과연 LG 트윈스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1 시즌이 끝난 뒤 4+2년 총액 115억 원에 LG와 계약을 맺었던 김현수 선수는 아쉽게도 4년이 지난 현재 플러스 2년에 대한 옵션을 채우지 못해 다시 FA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시즌 중 김현수 선수 측에서 계약 조건대로 플러스 2년 계약을 원했으나, 당시 LG 구단은 계약 조건을 강조했었죠. 하지만 김현수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시리즈 MVP에 오르자 상황은 급반전되었습니다. 이제는 LG가 플러스 2년 계약 조건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그를 붙잡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차명석 단장은 “김현수 측과 만나 우리 상황을 모두 설명했다.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과 두 번의 우승으로 인해 샐러리캡이 거의 찼다”며 “샐러리캡을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제시했다”고 밝혀, 김현수 선수 잔류에 대한 구단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잠실 김현수’는 계속될 수 있을까요?
FA 시장에서 또 한 명의 핵심 선수, 박해민 선수 역시 타 구단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명석 단장은 “박해민 선수의 경우 타팀의 오퍼가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팀이 오퍼를 했다고 하더라. 이야기가 도는 그 팀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외부 경쟁이 치열함을 암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박해민 선수의 몸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차 단장의 마음은 당연히 두 선수 모두를 잡는 것이지만, 혹여 한 명이라도 놓치게 되면 남아 있는 선수에게 반사 이익으로 자금에 여유가 생길 수 있다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구단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시사했습니다. 이 복잡한 퍼즐을 LG 트윈스가 어떻게 맞춰나갈지 주목됩니다.
내부 FA 선수들과의 협상과는 별개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고우석 선수의 LG 트윈스 복귀 가능성도 큰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차명석 단장의 말에 따르면 고우석 선수의 국내 복귀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차 단장은 “아직은 (돌아올) 마음이 없는 것 같더라”며 “그의 꿈을 존중한다. 언제든 돌아와도 좋은데 본인이 꿈을 위해 도전한다는데 어떻게 막겠나”라고 밝혀, 고우석 선수가 2년간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갈 의지가 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2026년에 김현수, 박해민 선수가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에 대한 질문만큼이나, LG 트윈스의 전력 구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번 FA 협상은 LG 트윈스에게 단순히 선수 한두 명의 재계약을 넘어, 우승팀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김현수와 박해민은 단순히 뛰어난 기량을 넘어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입니다. 샐러리캡의 현실 속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프랜차이즈 스타들을 지키려는 구단의 의지는 분명합니다. 과연 차명석 단장의 바람대로 스트라이프 유니폼이 2026년에도 이들 두 선수의 품에 안길 수 있을까요? 팬들은 그들의 선택과 구단의 현명한 결정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진행될 LG 트윈스의 FA 협상, 그 최종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