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스타 손흥민 선수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고 다음 시즌까지 함께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팀 내에서 손흥민의 풍부한 경험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핵심 선수로 활약하게 될까요?
토트넘 내부에서는 여전히 손흥민을 팀의 중심축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매각설과는 다른 분위기인데요.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뛸 수 있는 스타급 선수 영입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비록 8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리더십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손흥민을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하며, 지금이 손흥민과 토트넘이 이별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서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까지 연장된 상황입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이 손흥민을 적정 이적료에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당장 매각하길 원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획득하면서 손흥민의 리더십이 더욱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토트넘 스쿼드 중 UCL 경험이 있는 선수는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등 소수에 불과합니다. 손흥민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UEL 결승에서 승리하며 팀에 17년 만에 트로피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과연 다음 시즌 UCL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팀의 핵심 선수로서, 그리고 UCL 경험이 있는 선수로서 손흥민이 토트넘을 이끌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에 대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