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를 비롯한 유럽 현지 매체들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선수와의 사전 계약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하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됩니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재계약 논의는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선수를 영입 타겟으로 삼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적설에 더욱 불을 지폈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난으로 인해 자유 계약 선수 영입에 집중해왔으며, 손흥민 선수의 경우 2025년 계약 만료 후 자유 계약 신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의 전략과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스페인 매체들은 손흥민 선수가 바르셀로나의 왼쪽 윙어 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엘 나시오날은 손흥민 선수가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더욱 무게를 실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온 손흥민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스페인 무대를 선택할지, 축구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선수 영입을 위해 2년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일카이 귄도안,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며 재정적 부담을 줄였던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선수에게도 비슷한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손흥민 선수 영입은 아시아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카드로 여겨집니다. 과연 손흥민 선수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