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KBO리그에서 맹활약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은 물론 한국과 부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까지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레이예스는 올 시즌에도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팀을 가을 야구로 이끌 수 있을까요? 그의 야구 인생과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레이예스는 KBO리그 2년 차를 맞아 더욱더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팀원들 덕분에 한국 야구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특히 경기 전 타격 연습을 하면서 고참 전준우를 비롯해 나승엽, 고승민, 윤동희 등 어린 선수들과 배팅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소통이 레이예스를 KBO리그에 완벽하게 녹아들게 한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이예스는 KBO리그에서 만난 낯선 투수들을 상대로 과감하고 공격적인 타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전력 분석 미팅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투수가 어떻게 던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거기서 빠르게 파악하고 공격적으로 나가자는 목표를 갖고 타격했다”라고 밝혔는데요. 매 타석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어떻게든 살아나가자, 여긴 전쟁터다'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신력과 집중력이 레이예스를 최고의 타자로 만들어주는 원동력입니다.
레이예스는 지난해 전 경기를 소화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건강한 체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시즌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과 마사지에 집중하며 몸 관리에 힘쓰고, 시즌 중에는 푹 자고 잘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요. 한우, 삼겹살, 국 등 가리는 것 없이 모두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돈가스에 푹 빠져 일주일에 두 번이나 시켜 먹을 정도로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레이예스는 태극마크가 새겨진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그런 레이예스에게 “반말해도 된다”라고 농담을 건넬 정도로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데요. “부산은 정말 예쁜 도시다. 한국은 정말 멋진 나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부산에 사는 것, 그리고 롯데라는 팀에서 뛰면서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야구를 재미있고 흥이 넘치게 할 수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꼭 가을 야구로 갈 것이다. 좀 믿어달라”라며 팬들에게 가을 야구에 대한 염원을 밝혔습니다. 과연 레이예스는 롯데를 가을 야구로 이끌 수 있을까요? 그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