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또다시 팔꿈치 부상… 이호준 감독의 기다림은 언제까지?

NC 다이노스의 좌완 에이스 구창모 선수가 팔꿈치 부상 재발로 또다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구창모 선수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왔지만, 계속되는 부상 소식에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과연 구창모 선수는 건강하게 복귀하여 팀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은 점점 더 애타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132억 FA 계약, 잦은 부상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구창모

구창모 선수는 2022년 시즌 후 NC 다이노스와 최대 7년 총액 132억 원 규모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계약 이후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2021년에는 왼쪽 척골 피로 골절 판고정술을 받아 시즌 전체를 쉬었고, 2023년에도 왼팔 척골 피로골절로 11경기 등판에 그치는 등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NC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지만, 이후에는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무 전역 후에도 계속되는 부상, 이호준 감독의 속앓이

구창모 선수는 상무에 입대해서도 재활에 매진하며 복귀를 준비했지만, 올 시즌 4월 2군 경기에서 타구에 어깨를 맞는 부상을 당하며 또다시 발목이 잡혔습니다. 지난달 전역 후 이호준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복귀 시점을 늦춰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빌드업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투구를 중단하며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NC 관계자는 \구창모가 지난 4일 2군 경기에 등판한 이후 왼쪽 팔꿈치에 뭉침 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준 감독, 구창모 복귀 8월 이후로… \여기 있는 선수들에게 집중\

이호준 감독은 계속되는 구창모 선수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현재 팀에 있는 선수들에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구창모는 지금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상태다. 8월도 아니고 그 이후로 복귀 시점을 잡고 있다. 여기 있는 선수들을 더 신경 써야 한다\라며 현재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안 된다'는 보고면 올리지 말고, '된다'고 말할 수 있을 때 보고하라고 했다. 상태가 되면 연락이 올 것이다. 나는 그때 쓰면 된다는 생각이다\라며 구창모 선수의 완벽한 복귀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팬들의 기다림 속에 구창모는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잦은 부상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구창모 선수.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과연 구창모 선수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NC 다이노스의 에이스로 우뚝 설 수 있을까요? 그의 재기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창모 선수가 부상을 털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