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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롯라시코: 고승민 동점 홈런에도 롯데 자이언츠, 연장전 의문 교체 논란! (김태형 감독)

Lena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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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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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동점 홈런 후, 롯데 자이언츠의 의문 교체 논란?

8회말 터진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 그 주인공을 연장 승부에서 제외한 결정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4차전, ‘엘롯라시코’다운 명승부 끝에 연장 11회 7-7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숱한 동점 상황 속에서 팬들을 열광시킨 이 경기, 특히 8회말 터진 고승민의 극적인 홈런은 승리의 불씨를 되살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연장전에서 그의 교체는 여러 추측을 낳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팽팽했던 엘롯라시코, 4번의 동점과 혈투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는 3-3, 4-4, 5-5, 7-7, 총 4번의 동점을 기록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LG는 13안타 6볼넷, 롯데는 15안타 5볼넷 1사구를 기록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롯데는 2회초, 선발 나균안이 홈런 두 방을 맞으며 0-3으로 끌려갔지만, 곧바로 나승엽과 윤동희의 연속 안타, 정보근의 2루타를 묶어 3-2까지 추격했습니다. 4회에는 정보근의 병살타로 동점을 만들고, 장두성의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후 5회초와 5회말, 1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6회초 LG 이영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다시 5-5 원점이 됐습니다.

고승민의 극적인 동점 홈런, 그리고 의문의 교체

7회초, 롯데는 필승조 정철원이 2점을 내주며 5-7로 끌려갔습니다. 패색이 짙던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고승민이 LG 필승조 김진성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사직구장은 그의 한 방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하지만 연장 10회초, 롯데는 고승민을 수비 강화 차원에서 이호준으로 교체하는 결정을 내립니다. 최근 10경기에서 4할3푼2리의 맹타를 휘두르던, 그리고 이날 경기 동점 홈런의 주인공을 연장전에서 제외한 것입니다. 이 결정은 곧바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태형 감독의 선택, 수비 강화냐 공격 포기냐

김태형 감독의 선택은 수비 안정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연장전은 한 방이 중요하고, 고승민은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좌투수 상대 타율이 우투수보다 높다는 점도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10회말, 고승민 대신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롯데는 11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10회초, 유강남의 도루를 이호준이 저지하며 수비 강화는 효과를 보는 듯했지만, 고승민의 부재는 롯데 팬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승리 향한 다양한 선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은 계속

고승민의 교체가 승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의 타석에서 반드시 안타가 터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하지만 극적인 동점 홈런을 친 타자를 제외한 결정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김태형 감독의 수비 중시 전략은 일부 성공했지만, 팬들은 여전히 뜨거운 논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구는 예측 불허의 스포츠입니다. 감독의 선택 하나하나에 희비가 엇갈리고, 팬들의 마음도 요동칩니다. 다음 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이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팬들의 시선이 롯데 자이언츠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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