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 던진다!\ LG 트윈스 에르난데스, 강속구와 함께 1군 복귀 임박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드디어 허벅지 부상을 딛고 퓨처스리그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그의 복귀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특히 150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 염경엽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염 감독은 \2군에서 한 번 더 던지고 올라온다\며 그의 1군 복귀일을 30일로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퓨처스리그 복귀전에서 2이닝 1실점, 최고 구속 150km 기록

에르난데스는 지난 2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이날 그는 2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총 39개의 공을 던졌으며, 직구 최고 구속은 무려 150km까지 나왔습니다. 그의 투구 분포는 직구 24개, 슬라이더 8개, 커브 5개, 투심 1개, 체인지업 1개로,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회초 위기 딛고 안정적인 투구, 2회에도 삼진 2개 추가

1회초, 에르난데스는 선두 타자 박시원을 상대로 6구째 삼진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번 타자 오태훈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하며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3번 타자 김성욱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1점을 내줬지만, 4번 타자 김범준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2회초에는 5번 타자 송승환을 3구 삼진으로 잡아냈고, 6번 타자 박주찬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7번 타자 안중열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부상 복귀 후 재활 마치고 1군 복귀 준비, 염경엽 감독 기대감 표출

에르난데스는 지난 4월 15일 삼성전에서 6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일찍 교체되었습니다. 검진 결과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으로 판명되어 6주간의 재활 기간을 거쳤습니다. LG는 그를 재활 선수로 등록하고, 부상 대체 선수로 코엔 윈을 영입하며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의 복귀에 대해 \6주가 지나면 바로 선발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히며 그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왔습니다.

30일 삼성전 복귀 유력,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 집중

에르난데스의 1군 복귀전은 오는 30일 삼성전이 유력합니다. 이는 부상 대체 선수인 코엔 윈과의 계약이 29일에 종료되기 때문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에 대해 \(2군에서) 한 번 더 던지고 올라온다\고 언급하며 그의 컨디션을 최종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 중인 에르난데스가 과연 복귀 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의 복귀가 LG 트윈스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