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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엄상백, 심우준: FA 대박? 삼성-한화, KBO를 흔드는 kt 출신 '먹튀' 잔혹사

Lena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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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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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대박의 그림자? 삼성-한화, KBO를 뒤흔드는 KT 출신 잔혹사

프로야구 FA 시장은 늘 뜨겁습니다. 특히,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거액을 받고 이적한 선수들에 대한 기대는 클 수밖에 없죠.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 최근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가 야심 차게 영입한 KT 위즈 출신 선수들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58억 김재윤, 삼성에서 겪는 시련

삼성 라이온즈는 2024시즌을 앞두고 KT 위즈 출신 베테랑 불펜 투수 김재윤과 4년 총액 58억 원이라는 거액에 계약했습니다. KT에서 KBO리그 통산 481경기에 출전, 44승 33패 17홀드 169세이브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며 3시즌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달성했던 그의 활약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성 유니폼을 입은 그는 평균자책점 4.09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올해는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0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거액 연봉이 무색하게 느껴지는 아쉬운 상황입니다.

한화, 엄상백-심우준 영입했지만…

한화 이글스도 KT 출신 선수들에게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투수 엄상백을 4년 최대 78억 원에, 유격수 심우준을 4년 최대 50억 원에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썼습니다. 도합 128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셈입니다. 하지만 엄상백은 7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승 3패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우준 역시 32경기에서 타율 0.161, 1홈런 9타점으로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KT 출신들의 부진

흥미로운 점은 삼성과 한화가 거액을 들여 영입한 김재윤, 엄상백, 심우준 모두 KT 위즈 출신이라는 사실입니다. KT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그들이 이적 후 나란히 부진에 빠지면서 '먹튀'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결론: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때

FA 시장은 '대박'과 '쪽박'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삼성과 한화가 야심 차게 영입한 KT 출신 선수들이 아직까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즌은 길고 반전의 기회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O 리그의 흥미로운 이적 스토리를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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