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팬 여러분,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 선수가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압도적인 피칭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KBO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과연 폰세는 어떤 활약을 펼쳤을까요?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폰세는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3피안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특히 106구를 던진 후에도 교체를 거부하고 한 타자를 더 상대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죠. 그의 투혼 덕분에 한화는 KT와의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3위로 도약했습니다. 문학 SSG전과 대전 NC전에서의 7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시즌 5승으로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96으로 전체 6위, 탈삼진 61개로 단독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날 폰세는 이전 경기들에 비해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볼넷을 4개나 내주고, 투구 중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6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6회까지 투구 수가 93개에 달해 교체 타이밍이 왔음에도 폰세는 마운드에 남아 7회에도 등판했습니다. 마지막 타자 배정대에게 154km의 강속구를 던져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죠. 경기 후 폰세는 동료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특히 포수 최재훈과의 호흡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9회 불펜진의 불안으로 승리가 날아갈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폰세는 동료들을 믿고 끝까지 응원했습니다. 2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에 대해서는 점수는 안 주는 게 좋지만, 야구는 언젠가 점수를 주게 되어 있다. 점수를 줬을 때도 실망하지 않고 마운드에서 경쟁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무실점 기록보다는 경쟁심을 갖고 싸우는 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코디 폰세의 활약은 단순히 개인의 성적을 넘어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투혼과 실력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팬들에게는 뜨거운 응원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폰세가 한화 이글스를 어디까지 이끌어갈 수 있을지, 그의 활약에 계속 주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