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독점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김민재 선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올여름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며, 뮌헨 역시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과연 김민재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될까요?
뮌헨은 김민재 선수의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543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애초 5,000만 유로(약 776억 원)에서 하향 조정된 금액인데요. '커트오프사이드'는 김민재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독일 매체 '푸스발 트랜스퍼'는 김민재 선수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뮌헨이 코디 각포(리버풀)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리버풀이 각포의 가격표로 7,000만 유로(약 1,086억 원)를 제시한 가운데 김민재 선수로 하여금 이적료를 낮출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세리에 A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지던 김민재 선수의 새로운 행선지로 리버풀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버질 반다이크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조 고메스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김민재 선수가 리버풀의 이상적인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과연 리버풀의 수비 라인에 합류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김민재 선수가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달의 일입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뮌헨 운영진이 김민재 선수에게 더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 명단으로 분류되었으며,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민재 선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조직력이 중요한 수비진의 특성을 고려하면 리버풀이 김민재 선수 영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민재 선수의 리버풀 이적설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뮌헨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민재 선수가 과연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설 수 있을까요? 앞으로 그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