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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두산과 연장 혈투 끝 무승부: 양현종 호투에도 빛바랜 투수진 실책

Lena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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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두산과 연장 혈투 끝 무승부: 양현종 호투에도 빛바랜 투수진 실책

KIA 타이거즈가 8회 승부처에서 믿기 힘든 투수 실책으로 자멸하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7연패 탈출의 기회를 놓친 KIA. 양현종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양현종 5⅔이닝 1실점 호투, 김호령 3안타 맹활약

KIA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가까운 호투를 펼쳤지만, 팀의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타선에서는 김호령이 3안타, 박찬호와 나성범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두산 선발 최승용 역시 5⅔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선보이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8회, 통한의 데칼코마니 실책으로 무너진 KIA

승부의 균형은 8회초, KIA의 연이은 투수 실책으로 인해 깨졌습니다. 선두타자 정수빈의 2루타 후, 이유찬의 희생번트 때 조상우의 송구 실책, 그리고 이어진 조수행의 희생번트 때 이준영마저 송구 실책을 범하며 순식간에 2-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마치 데칼코마니 같은 두 번의 실책은 KIA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실책으로 분위기를 내준 KIA는 결국 승기를 잡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9회말, 2사 만루 기회 날린 KIA, 연장에서도 침묵

9회말, KIA는 한준수의 볼넷과 김호령의 희생번트, 박찬호의 볼넷, 김규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최형우가 2루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연장에서도 KIA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두산 역시 연장 10회초, 정수빈의 2루타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습니다.

투수진 실책과 타선 침묵 속에 무승부, KIA는 무엇을 개선해야 할까

결국 KIA는 투수진의 실책과 타선의 침묵 속에 두산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양현종의 호투가 무색하게 빛바랜 경기였습니다. 7연패 탈출에 실패한 KIA는 앞으로 투수진 안정과 타선의 집중력 강화를 통해 팀의 전력을 재정비해야 할 것입니다. 팬들은 과연 KIA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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