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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떠난 플로리얼, KBO리그 재취업 실패… 팬들 아쉬운 작별 (497 pixels)

Lena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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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떠난 플로리얼, KBO리그 재취업 불발… 팬들 아쉬운 작별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후 KBO리그 잔류를 희망했던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재취업이 결국 무산되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플로리얼은 웨이버 공시 이후에도 한국을 떠나지 않고 대전에서 기다렸지만, 끝내 다른 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태도와 뛰어난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던 팬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기회는 오지 않았다… KBO리그의 냉혹한 현실

플로리얼은 웨이버 공시 후에도 대전 숙소에 머물며 KBO리그 재취업을 위해 꾸준히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사설 아카데미에서 타격 연습을 하며 감각을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는 못했습니다. 맷 데이비슨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 타자를 물색하던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들의 부진으로 고민하던 KT 위즈와 SSG 랜더스 등 플로리얼에게 관심을 가질 만한 팀들이 있었지만, 플로리얼은 그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KBO 규정상 웨이버 공시된 선수는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가 될 수 없었고, 기존 외국인 타자들의 높은 몸값 또한 플로리얼에게는 넘기 힘든 벽이었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배려, 손혁 단장의 결단… 플로리얼에게 빠르게 열린 재취업의 길

플로리얼은 한화에서 65경기 동안 타율 2할7푼1리, 8홈런, 29타점, 13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뛰어난 성적은 아니었지만, 상승세를 타던 시기에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화는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루이스 리베라토를 영입했고, 리베라토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플로리얼의 자리를 꿰찼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플로리얼의 성실함과 진중함을 높이 평가하여 그에게 예의를 갖추고자 빠르게 웨이버 공시를 결정했습니다. 손혁 단장 역시 플로리얼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조기 발표를 결정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최고 유망주에서 KBO리그 단기 용병으로… 플로리얼의 끝나지 않은 야구 열정

뉴욕 양키스 최고 유망주 출신이었던 플로리얼은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KBO리그에서는 기복 있는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1번 타자로 배치된 후 18경기에서 타율 3할1푼4리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비록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지만, 그는 올스타전에 참석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복귀 의지를 다지는 등 끊임없이 야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플로리얼은 잔여 연봉을 한화로부터 정상적으로 지급받고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플로리얼, KBO리그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플로리얼은 KBO리그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비록 재취업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헌신적인 태도와 뛰어난 잠재력은 많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플로리얼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언젠가 다시 멋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그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응원하며, KBO리그에서의 경험이 그의 야구 인생에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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