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충격 이적설?! 토트넘, 위약금까지 내며 방출하나? 팬들 '경악' [단독]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스타 손흥민 선수의 이적설이 불거지며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위약금까지 감수하면서 손흥민 선수를 중동 구단으로 이적시키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요. 최대 1,114억 원의 이적료를 설정해두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을 떠나게 될까요?

17년 만의 무관을 끊은 손흥민, 우승 직후 이적설에 휩싸이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의 17년 무관 기록을 깨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런 그가 우승 직후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내는데요. 단순한 관심 차원을 넘어,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매우 현실적이고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보고 있습니다. 토트넘 역시 손흥민 선수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이적 위해 위약금 지불도 고려?

영국의 토트넘 전문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 선수의 이적 가능성을 50대 50으로 전망하며, 토트넘이 이미 여름 이적 시장을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7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소속으로 출전해야 하는 계약 의무가 있어 이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토트넘이 약 37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하고서라도 이 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커뮤니티 '릴리화이트 로즈' 운영자 존 웬햄은 손흥민 선수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시 이적료가 최대 1,114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위약금을 내는 것이 이익이라면 구단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랑크 감독의 구상, 손흥민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손흥민 선수의 입지가 불안정해진 데에는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의중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퍼스웹'은 프랑크 감독이 손흥민 선수의 잔류를 환영하지만, 다음 시즌 핵심 전력으로 간주하지는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손흥민 선수가 부분적인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선수 본인에게는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프랑크 감독과 직접 면담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2025시즌 손흥민은 30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당 오픈 플레이 찬스 창출 수는 1.9개로 커리어 두 번째로 높았고, 빅 찬스 창출은 경기당 0.68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5위에 해당합니다.

손흥민의 선택, 토트넘과 팬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손흥민 선수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고, 나이는 만 33세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손흥민 선수 커리어의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연봉, 주전 보장, 선수 생명 연장 등 여러 측면에서 사우디행은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레전드로서 커리어의 마지막을 영국에서 마무리하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최종 선택이 토트넘과 한국 팬들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