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설 재점화? 토트넘, 새 감독 부임에도 위기 봉착!

토트넘이 새 감독 선임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까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며, 차기 시즌 전력 구성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과연 토트넘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프랭크 감독의 부임과 손흥민의 잔류

토트넘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감독의 부임을 발표했습니다. 2028년까지 토트넘을 이끌게 된 프랭크 감독은 이전 브렌트포드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주며 팀을 EPL에 승격시키고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지수를 영입한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프랭크 감독은 부임 후 손흥민의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에서 10년간 헌신한 손흥민이지만,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어 왔기 때문에 프랭크 감독의 결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팀에 잔류시키고 싶어 한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손흥민을 향한 무리뉴 감독의 유혹

하지만 손흥민에게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 조세 무리뉴 감독이라는 강력한 유혹이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지난해 여름에도 손흥민을 영입하려 했었습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밑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70경기에서 29골 25도움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튀르키예의 악삼스포르는 '손흥민은 결국 올 것이다'라며 페네르바체 이적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택한다면, 튀르키예 무대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로메로의 이적설과 토트넘의 위기

더 큰 문제는 손흥민의 이탈이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주장 로메로 또한 이적설에 휩싸이며 팀의 불안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스포르트는 '로메로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로메로가 더 높은 목표를 위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로메로는 이미 올 시즌 내내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으며,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도 이적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랭크 감독 부임 후 로메로가 SNS에 올린 작별 인사는 구단에 대한 불만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토트넘, 새로운 구심점을 찾을 수 있을까?

프랭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핵심 전력인 손흥민과 로메로의 이탈 가능성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팀을 떠난다면 토트넘은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팀을 단합시킬 구심점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토트넘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토트넘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토트넘의 행보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