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기대주 김명준, 벨기에 헹크로 전격 이적! 오현규와 함께 뛴다!

포항 스틸러스의 젊은 공격수 김명준(18)이 벨기에 명문 클럽 KRC 헹크에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명준의 이적료는 물론 개인 합의까지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이번 주 내로 벨기에로 출국하여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한 입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명준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입니다.

포항 유스 출신 김명준, K리그 거치지 않고 유럽 무대 직행

포항 유스 시스템을 거친 김명준은 포철중-포철고를 거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포철고 시절에는 스트라이커로서의 잠재력을 꽃피우며 K리그 주니어에서 6골을 기록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명준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U-17 아시안컵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해 4골을 터뜨리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득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도 팀의 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제2의 이강인' 김명준, 헹크 유니폼 입고 유럽 무대 누빈다

김명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무대 데뷔를 준비했습니다. 11월 산둥 타이산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어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K리그1 데뷔전까지 가졌습니다. 하지만 포철고가 자사고인 관계로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김명준은 다른 또래 선수들만큼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명준의 잠재력은 유럽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벨기에 주필러리그 명문 클럽인 헹크는 김명준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결국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헹크는 과거 셀틱에서 활약했던 오현규를 영입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클럽입니다. 김명준은 오현규와 함께 헹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지한파' 핑크 감독, 김명준 성장 이끌까... 헹크, 새로운 한국인 스타 탄생 기대

헹크는 이번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팀으로, 김명준의 합류는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헹크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과거 FC 바젤(박주호), 함부르크(손흥민), 오스트리아 빈(이진현), 비셀 고베(김승규) 등 여러 팀에서 한국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지한파'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핑크 감독의 지도 아래 김명준이 유럽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김명준은 헹크에서 등번호 2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입니다.

한국 축구 미래 짊어질 김명준, 벨기에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 시작

김명준의 헹크 이적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또 다른 기대와 설렘을 안겨주는 소식입니다. 오현규와 함께 벨기에 무대를 누비게 될 김명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또 한국 축구의 위상을 얼마나 드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명준의 헹크 이적은 그의 축구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김명준 선수의 앞날에 축구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