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지난 7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 화성 FC와 서울 이랜드 FC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양 팀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이날 K리그2 무대에 첫 선발 출장하며 화성FC에서의 새 도전을 알린 스트라이커 일류첸코 선수의 이야기가 많은 축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밝힌 차두리 감독과의 특별한 소통 방식은 더욱 흥미로운데요, 과연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까요?
경기 후 믹스트 존에서 만난 일류첸코 선수는 K리그2 첫 선발 출장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날이 무척 더운 와중에도 많이 뛰었는데, 무승부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무더위에 \마치 아프리카처럼 덥다\며 혀를 내둘렀죠. 하지만 그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다름 아닌 차두리 감독의 유창한 독일어 실력이었습니다. 독일 국적인 일류첸코는 \모국어로 말하다 보니 좋다. 차 감독님과 대화하는 게 편하다\며, 차 감독의 독일어는 \거의 원어민이다. 현지 독일인과 100% 같은 언어를 구사한다\고 극찬하며 통역 없이 이루어지는 소통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수원 삼성에서 화성 FC로 이적을 결정하기까지 일류첸코 선수는 적잖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에 접어든 만큼, 그의 선택은 더욱 중요했죠. 그는 이번 이적의 배경에 대해 \수원 삼성에서 시간이 다 됐다는 걸 느꼈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어 \선수에게 동기부여가 없으면 훈련할 때도, 경기할 때도 마이너스다.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도전할 기회가 열렸을 때, 그걸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축구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결국 화성을 택한 그의 결정은 단순히 팀을 옮긴 것을 넘어, 선수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하는 간절함에서 비롯된 것이었죠.
화성FC의 유니폼을 입은 일류첸코 선수는 팀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는 \5-2-3 포메이션을 해보는 것도 오랜만이라 시간이 좀 걸릴 거 같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전술에 대한 적응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경험이 많은 선수니까,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가고 싶다\며 팀 내에서 베테랑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많이 넣는 게 핵심이 될 거다\라고 강조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질 주포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의 발끝에서 나올 화성FC의 골 소식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화성 FC에서 K리그2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일류첸코 선수는 차두리 감독과의 특별한 소통 속에서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적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원 삼성에서의 경험을 뒤로하고 새로운 동기 부여를 찾아 나선 그의 도전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노련한 경험과 득점 본능을 겸비한 그가 화성FC의 공격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그리고 팀을 어떤 곳으로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팬 여러분들도 화성FC와 함께하는 일류첸코 선수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며 그의 새로운 K리그2 여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