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격파! 위닝 시리즈 달성!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습니다! 강승호 선수의 맹타와 투수진의 호투가 어우러진 멋진 승리였는데요, 자세한 경기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죠!

잭 롤, 7이닝 2실점 호투! 강승호, 3타점 맹활약!

두산은 7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9연전에서 4승 1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투수 잭 롤은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강승호는 2루타 두 방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5회에는 양석환의 볼넷과 오명진의 안타로 만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승호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6회,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역전 성공!

두산은 0-2로 뒤쳐지던 6회 초, 케이시 페어차일드의 안타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양석환의 내야 안타로 동점을 만들고, 오명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강승호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잭 롤의 호투와 강승호의 활약, 오명진의 출루 능력을 칭찬하며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

9연전 마무리, 5위와 2.5경기 차! 곽빈 복귀 기대!

두산은 이번 9연전을 4승 1무 4패로 마무리하며 9위(16승 1무 20패)에 머물고 있지만, 5위 KT(18승 2무 18패)와의 격차는 2.5경기에 불과합니다. 5월 말 곽빈 선수가 복귀하면 더욱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곽빈은 6일 불펜 피칭을 시작으로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승엽 감독은 곽빈의 복귀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을야구 향한 희망, 두산 베어스의 질주를 기대!

강승호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남은 경기가 많기 때문에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정원 구단주의 격려와 선수들의 투지가 어우러진 두산 베어스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팬들과 함께 가을야구를 향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