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천재라 불렸던 알리, 에버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과거 손흥민 선수와 함께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델레 알리가 결국 에버튼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2025년까지 새로운 도전을 택하게 됐다”며 “에버튼에서의 시간은 쉽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알리의 작별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과 함께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토트넘 시절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알리, 하지만 이후 급격한 부진에 빠져

알리는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하여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토트넘은 알리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등 구단 역사에 남을 만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2019/20 시즌 이후 알리의 경기력은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잦은 부상과 함께 경기력 기복을 보이며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알리는 2021/22 시즌 도중 에버튼으로 이적했지만, 에버튼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임대로 튀르키예 리그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에버튼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실패, 알리의 다음 행선지는?

알리는 에버튼 이적 후에도 재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끝내 에버튼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다시 한번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알리에게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B의 코모1907이 알리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코모1907은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팀으로, 알리가 파브레가스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한번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알리는 다시 한번 팬들을 열광시키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까?

알리는 여전히 젊고 재능 있는 선수입니다. 새로운 팀에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알리가 다시 한번 최고의 무대로 돌아가 팬들을 열광시키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알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축구 인생에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